어제는 예상치 못한 비와 우박을 피해 macba에 잠시 머물러 있었다.
musta를 불러서 당구장을 가려고 paolo가 전화를 했는데
"si si si pero no no no"라고한다.
가고싶은데 비와서 안되겠다는 것 같다.
암튼 비가 무진장 와서 둘이 카지노에 갔다.
나는 구경만 하면서 돈만 주워담아주고 한 서너시간 했는데
이놈이 한 50만원을 잃었다.
"가끔 즐기는 거니깐 괜찮아"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이 공원은 바르셀로나에 두번째오던 2004년에 길가다가 깜짝 놀라서
어디에서 봤을까 떠올리는 와중에 페드로알모도바르의 내어머니의 모든것에서
페넬로페크루즈가 택시를 타고 이곳에서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애완견 사피였나?
암튼 그 개와 반갑게 만나는 곳이었다.
바닷가 다녀오는길에 오늘 다시 들러봤다.
5년만에 찾은 바르셀로나에 변한게 몇가지가 있었는데
공중화장실이 제법 많아진 것과, 지하철내부 의자가 바뀐것,
그리고 자전거 대여서비스가 생긴것 등등이 있는것 같은데
암튼.
내일은 아침일찍 버스터미널에 가서 여행 갈 버스표를 알아봐야겠다.
지금은 paolo의 여동생과 그녀의 여자친구가 여행을 가서 자신들의 고양이 3마리,
새 2마리, 그리고 쥐비슷한거 1마리의 식사/수분공급/배설물제거 를 나에게
위임한 상태이다.
"비바 라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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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 2010/04/06 09:2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비가 참 멋드러지게 오는구나..
seungwook jee 2010/04/10 04:10 Modify/Delete Address
다행히도 지금은 날씨가 좋다!
keem 2010/04/08 04:47 Modify/Delete Reply Address
50만원 잃고 가끔즐기는거니까 괜찮아 라니!!! 이런 미친놈!!! ㅋㅋㅋ
seungwook jee 2010/04/10 04:10 Modify/Delete Address
ㅋㅋㅋ
당나귀똥 2010/04/09 22:15 Modify/Delete Reply Address
쏴아아 빗소리 시원하네요
seungwook jee 2010/04/10 04:11 Modify/Delete Address
시원하게 왔었습니다
지금은 굉장히 맑고 곱네요 하하
신군 2010/05/26 00:48 Modify/Delete Reply Address
다음에 유럽갈때 나도좀데꾸가라.ㅋㅋㅋ